캠페인 / “백합 핀을 달고 예수부활 증거합시다”

'Season Of Christ Ministry' 대표 차정호 선교사가 펼쳐

 

▲ 부활절에는 백합 핀을, 성탄절을 앞두고는 포인세티아 핀을 통해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는 차정호 선교사 ⓒ 크리스찬투이

“부활절을 앞둔 사순절 기간부터 백합화 핀을 꼽고 다닙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백합 핀의 의미를 알리며 자연스레 복음을 전합시다”


'Season Of Christ Ministry'(SOC프로젝트) 대표 차정호 선교사는 밴쿠버 소재 다민족교회인 심포니교회에서 사역하며 뜻있는 성도들과 함께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핀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가 이 일에 전력하게 된 것은 부활절이 초코렛과 계란으로, 그리고 성탄절이 연말파티와 선물 주고받는 절기로 전락한 현실 속에서 기독교 고유의 절기가 주는 의미를 회복키 위함이다.

따라서 부활을 상징하는 하얀 백합 꽃 형상과 그 안에 넣은 꽃술 왕관은 왕이신 예수님을 상징토록 디자인하여 이를 사순절부터 부활절까지 모두 달고 다니자는 것이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성탄절을 앞두고는 포인세티아 핀을 보급하고 있다. 즉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을 전하는 촉매 역할을 이 핀이 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선교지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현지인들과 함께 왕관 핀을 만들고, 그들에게는 작업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돕는 한편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문화, 정치, 경제, 의료, 법조계 등 어떤 영역에서든 그 영역의 선교적 사명자들을 발굴하여 그 영역의 선교사로 인정하고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 1개에 $2씩 도네이션을 요청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 홈페이지는 seasonofchrist.org이며 이메일은 info@seasonofchrist.org 전화는 (778)689-6030.

한편 본지는 이 캠페인에 동참키 원하는 이들을 위해 백합핀을 나눠주고 있다. 문의전화는 (213)38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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